http://woowabros.github.io/experience/2019/02/07/real-distance-finder.html?fbclid=IwAR3pL7lHY3JBAfPVD3b3n2B56WoItYoVKZ0Gq_zuN5yrMXH3Hqg-H3F0hBE
배달의민족 하위 기능으로 경로 계산을 어떻게 개선했는지를 설명하는 글을 보았다.
실제 이동 경로를 도로정보로 보정해서 처리하는 방식인데 배민이라면 이미 이동 정보가 많이 쌓였으니 충분히 가능한 일이고 앞으로도 개선의 여지가 있다. 시장 트렌드에 맞게 기계학습 같은 표제어를 붙여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니겠고.
일전에 다른 업체에 면접 갔을 때 내가 한껏 부풀에서 예상했던 작업이 저런 거였다. 실제로는 전혀 다른 부분을 기대했던 것 같고 내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는지 성사가 안 되기도 했고.
내가 당시 떠올렸던 건 도로 정보를 최대한 많이 수집해서 경사도나 공사 상황 같은 것도 포함하는 거였는데, 이동 경로를 가지고 시작한다면 이미 그런 것들은 반영이 된 상태일 테니 더 괜찮겠다 싶다.